The Story Of My Life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1 류정한 / 이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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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ory Of My Life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TiKi Day 이벤트 당첨

당신 생애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의 여행!

★★★★☆

2010-07-29 오후 8:00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톰 소여의 모험 / 작은 날갯짓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나비 / 눈 속의 천사들


인생. 가치관. 우정. 꿈.
현실에 치이며 힘겹게 살고있는
우리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순수한 엘빈이 참 부러웠어.
사랑스러운 창용엘빈♡

TiKi Day 이벤트에 당첨+_+!!

이런 작품을... 공짜로 봐도 되는건가... 싶어서  
죄 짓는 기분, 뭔가 죄송한 마음 한가득이었다는.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강추(^-^)b

류정한배우님은 오늘 처음 봤는데,
고음부분에서 너무 날카롭다고 할까.
내지르는 목소리가 부담스러웠다.
나랑 안맞아( ..)a

나비

 아주 먼 나라에 아름다운 나비가 살았어요 꽃과 나무 가득한 왕국에서
강풀이 수풀 사이로 춤추며 흘렀죠 봄바람따라 바닷가로
그 나비는 작은 가지에 내려앉아서 달려가는 강물 바라봤죠
혹시라도 바람에 휩쓸려 갈까봐 잎사귀 뒤에 숨어 말했죠

나는 나비야 작고 중요치 않아 세상의 거대한 앞에 난 티끌일뿐야
팔이 저릴 땐 날개를 펴 춤추며 만족해 나는 나비야 중요치 않아

어느날 그는 강물에게 물어봤죠 저기요 어디로 가나요
저 폭포 너머 세상에는 뭐가 있죠 나도 알려줘요
씩 웃으며 강물이 대답했죠 바람 따라서 바다로 간단다
넓고 푸른 저 바다 너도 좋아할거야 너도 함께 떠나자

나는 나비죠 작고 중요치 않죠 세상의 거대한 앞에 난 티끌과 같죠
팔이 저릴 땐 날개를 펴 춤추며 만족해 나는 나비야 중요치 않아

근데 나비는 바다를 꿈꿨죠 흰 파도위로 날고 싶었죠
하지만 파도같은 건 너무 위험하기에 바람에게 한번 더 말을 걸었죠
어떻게 그리 빨리 날 수 있죠 바람은 엄청난 얘길 해줬죠
내 몸의 힘은 공기의 흐름일 뿐 그 작은 날개로 시작돼 네 날개로
너는 강한 나비야 나의 힘이야 네가 춤출 땐 난 하늘위로 날 수 있단다
네몸으로 공기 흔들며 그 춤을 출때면 네 날개짓에 이세상이 변해

나비는 팔을 펴서 나무 위에 가지를 떠나 날아올라서 바다를 봤죠

눈 속의 천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