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FRESH/performance
EDGES (엣지스) #2
EliNaYJ♪
2011. 1. 7. 23:58
++++++++++++++
E D G E S
───── 엣지스
엣지없는 청춘들의
엣지있는 스토리
★★★★★
E D G E S
───── 엣지스
엣지없는 청춘들의
엣지있는 스토리
★★★★★
2011-01-07 오후 8:00 @대학로 더굿씨어터
아기다리고기다리, 던 두번째 엣지스♡
대답도 잘 안하는, 뻘쭘어색한, 불량관객이면서
오늘도 맨 앞줄. 그것도 가운데. 죄송합니다>_<ㅋ
지난번에 보고나서 엣지스 평을 좀 찾아봤는데,
호불호가 꽤나 많이 갈리고 있더라. 아니 왜?
스토리가 딱히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고,
'캐릭터'가 아니라 '배우님' 자신의 이야기,
더군다나 실제인지 연기인지 그 경계까지 모호하고,
이래저래 새로운 형식의 뮤지컬이라서, 라는 것 같네.
뭐 딱히 이해하려고 노력까지 할 작품은 아닌 것 같은데.
그냥 숨을 쉬듯, 물 흐르듯, 그렇게 흘러가게 두면,
엣지스 나름대로의 스토리가 보이고. 배우님도 보이고.
넘버에 맞는 캐릭터도 보이고. 그렇게 되는 것 같았어.
그게 바로 엣지스의 표현방법이자 소통방법.
게다가 이렇게 감동이 넘치고 사랑이 흘러넘치는 넘버로
가~득 채워져 있는데 어떻게 '별로' 일 수가 있지? 네?
버릴 곡이 한 곡도 없다구요, 정말. MR도 아니고 라이브!!
아. 아. 정말. 안타까워요. 내사랑엣지스♡
아. 그리고. 이상형.
공연보기 전에 ㅎㅁ언니랑 커피 마시면서
지난번에 '이상형' 질문 받았던 얘기를 했는데.
실은 '재웅배우님이요' 라고 당당하게 대답하고 싶었다고.
뭐 그런 대화를 웃으면서 아무렇지 않게 나눴는데 말이지.
그런데. 오늘도 '이상형' 질문을 받은 나란 여자. 오늘은 웅배우님.
진심으로 '배우님이요'가 머릿속을 수천만번은 지나가다시피 하다가
결국 했다는 대답이 목소리가 멋있는 사람이요. 응? 응??? 응?????
내 안에서 목소리 멋있는 사람 = 최재웅 배우님, 뭐 그랬던 거지>_<ㅋ
공연전에 나눈 대화도 있고. 옆에서 언니가 웃고있는 게 느껴지고.
급민망해진 나는 계속 해맑게 웃었던 모양인데, 그걸 보고는
웅배우님이, 아니 뭘 그렇게 수줍어 하세요~ 라며. 라며. 라며.
그렇다고 내가, 아까 이런 얘기를 해서 지금 좀 웃긴 상황이 됐다,
어쩌구, 저쩌구, 일일이 다 설명할 순 없잖아. 그러니까,
난 그냥 이상하게 수줍어 하는 여자로 남는거지. 앜.
I Hmm You
어색하고 헷갈리네 우린 무슨 사일까 너의 맘이 대체 어떤지 몰라
주저할 수 밖에 없어 서두르진 않을래 너무 앞서가면 안될 것 같아
그냥 좋아하는 건지 아님 사랑하는 건지 결국 그럴 듯한 말을 찾았어
너무 부담스럽지 않고 또 모자라지 않는 말 이제는 말해봐요 난 널 Hmm~
오소연 배우님이 발로 '사랑해'라고 쓰실 때 진짜 사랑스럽다.
아침엔 항상 뚱한 표정 짓는 널 Hmm 애써 애교 부려봐도 절대 웃어주진 않지만
눈부신 햇살 속에 침 흘리며 일어나도 째려보는 눈빛 내내 질리지가 않아
난 춤을 추는 너의 그 모습을 Hmm 아무리 촌스러워도 바보같아 보여도
딴 여자 한눈 팔지 않는 너를 Hmm 날 위해 요리하다가 음식 다 태워먹어도
이 세상 그 누구보다 Hmm 너를 바라만 봐도 심장이 떨려와
난 Hmm 너의 차분한 그 이성 난 Hmm 너의 그 로맨틱한 감성
난 Hmm 네가 미친 짓 해도 널 Hmm 알아갈수록오 너도 나를 Hmm 해줘
가끔은 유별나게 깔끔 떨어도 매번 같은 길을 헷갈리는 길치라 해도
한달에 한번씩은 옷도 사주고 손톱 발톱 모두 다 내게 맡겨주는 너
이 세상 그 누구보다 Hmm 너를 바라만 봐도 심장이 떨려와
난 Hmm 너를 끌어안고 잘 때 난 Hmm 너랑 같이 샤워할 때
난 Hmm 네가 미친 짓 해도 오 아름다운 그대 오 너도 나를 Hmm 해줘
내가 필요할 때면 항상 거기 있는 너 내가 원한 것보다 항상 더 많이 주는 너
나 눈을 감으면 네 꿈을 꿀거야 넌 바로 내 운명 영원히 너를! Hmm~
네가 준비되면 나도 네가 말한다면 나도
Hmm Hmm 보다 좋은 거면 부끄러워 말고 말해
난 사랑에 빠졌나봐 오 정말 너를 사랑해 널 사랑해
Ready to be Loved
난 준비 다 됐어 이제 시작할거야
훔쳐봐 내 맘을 나는 사랑할거야
누가 뭐래도 난 이제 사랑을 하고싶어 사랑할거야
예전 내 모습은 나약한 여자였었지
믿지 않았었지 난 정말 몰랐어 내가 사랑할 수 있다는 걸
더는 아냐 우리 다시 시작해
난 준비 끝났어 이제 시작할거야
훔쳐봐 내 맘을 나는 사랑할거야
누가 뭐래도 난 이제 사랑을 하고싶어
사랑할거야
이.제.사.랑.할.거.야.
아기다리고기다리, 던 두번째 엣지스♡
대답도 잘 안하는, 뻘쭘어색한, 불량관객이면서
오늘도 맨 앞줄. 그것도 가운데. 죄송합니다>_<ㅋ
지난번에 보고나서 엣지스 평을 좀 찾아봤는데,
호불호가 꽤나 많이 갈리고 있더라. 아니 왜?
스토리가 딱히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고,
'캐릭터'가 아니라 '배우님' 자신의 이야기,
더군다나 실제인지 연기인지 그 경계까지 모호하고,
이래저래 새로운 형식의 뮤지컬이라서, 라는 것 같네.
뭐 딱히 이해하려고 노력까지 할 작품은 아닌 것 같은데.
그냥 숨을 쉬듯, 물 흐르듯, 그렇게 흘러가게 두면,
엣지스 나름대로의 스토리가 보이고. 배우님도 보이고.
넘버에 맞는 캐릭터도 보이고. 그렇게 되는 것 같았어.
그게 바로 엣지스의 표현방법이자 소통방법.
게다가 이렇게 감동이 넘치고 사랑이 흘러넘치는 넘버로
가~득 채워져 있는데 어떻게 '별로' 일 수가 있지? 네?
버릴 곡이 한 곡도 없다구요, 정말. MR도 아니고 라이브!!
아. 아. 정말. 안타까워요. 내사랑엣지스♡
아. 그리고. 이상형.
공연보기 전에 ㅎㅁ언니랑 커피 마시면서
지난번에 '이상형' 질문 받았던 얘기를 했는데.
실은 '재웅배우님이요' 라고 당당하게 대답하고 싶었다고.
뭐 그런 대화를 웃으면서 아무렇지 않게 나눴는데 말이지.
그런데. 오늘도 '이상형' 질문을 받은 나란 여자. 오늘은 웅배우님.
진심으로 '배우님이요'가 머릿속을 수천만번은 지나가다시피 하다가
결국 했다는 대답이 목소리가 멋있는 사람이요. 응? 응??? 응?????
내 안에서 목소리 멋있는 사람 = 최재웅 배우님, 뭐 그랬던 거지>_<ㅋ
공연전에 나눈 대화도 있고. 옆에서 언니가 웃고있는 게 느껴지고.
급민망해진 나는 계속 해맑게 웃었던 모양인데, 그걸 보고는
웅배우님이, 아니 뭘 그렇게 수줍어 하세요~ 라며. 라며. 라며.
그렇다고 내가, 아까 이런 얘기를 해서 지금 좀 웃긴 상황이 됐다,
어쩌구, 저쩌구, 일일이 다 설명할 순 없잖아. 그러니까,
난 그냥 이상하게 수줍어 하는 여자로 남는거지. 앜.
I Hmm You
어색하고 헷갈리네 우린 무슨 사일까 너의 맘이 대체 어떤지 몰라
주저할 수 밖에 없어 서두르진 않을래 너무 앞서가면 안될 것 같아
그냥 좋아하는 건지 아님 사랑하는 건지 결국 그럴 듯한 말을 찾았어
너무 부담스럽지 않고 또 모자라지 않는 말 이제는 말해봐요 난 널 Hmm~
오소연 배우님이 발로 '사랑해'라고 쓰실 때 진짜 사랑스럽다.
아침엔 항상 뚱한 표정 짓는 널 Hmm 애써 애교 부려봐도 절대 웃어주진 않지만
눈부신 햇살 속에 침 흘리며 일어나도 째려보는 눈빛 내내 질리지가 않아
난 춤을 추는 너의 그 모습을 Hmm 아무리 촌스러워도 바보같아 보여도
딴 여자 한눈 팔지 않는 너를 Hmm 날 위해 요리하다가 음식 다 태워먹어도
이 세상 그 누구보다 Hmm 너를 바라만 봐도 심장이 떨려와
난 Hmm 너의 차분한 그 이성 난 Hmm 너의 그 로맨틱한 감성
난 Hmm 네가 미친 짓 해도 널 Hmm 알아갈수록오 너도 나를 Hmm 해줘
가끔은 유별나게 깔끔 떨어도 매번 같은 길을 헷갈리는 길치라 해도
한달에 한번씩은 옷도 사주고 손톱 발톱 모두 다 내게 맡겨주는 너
이 세상 그 누구보다 Hmm 너를 바라만 봐도 심장이 떨려와
난 Hmm 너를 끌어안고 잘 때 난 Hmm 너랑 같이 샤워할 때
난 Hmm 네가 미친 짓 해도 오 아름다운 그대 오 너도 나를 Hmm 해줘
내가 필요할 때면 항상 거기 있는 너 내가 원한 것보다 항상 더 많이 주는 너
나 눈을 감으면 네 꿈을 꿀거야 넌 바로 내 운명 영원히 너를! Hmm~
네가 준비되면 나도 네가 말한다면 나도
Hmm Hmm 보다 좋은 거면 부끄러워 말고 말해
난 사랑에 빠졌나봐 오 정말 너를 사랑해 널 사랑해
Ready to be Loved
난 준비 다 됐어 이제 시작할거야
훔쳐봐 내 맘을 나는 사랑할거야
누가 뭐래도 난 이제 사랑을 하고싶어 사랑할거야
예전 내 모습은 나약한 여자였었지
믿지 않았었지 난 정말 몰랐어 내가 사랑할 수 있다는 걸
더는 아냐 우리 다시 시작해
난 준비 끝났어 이제 시작할거야
훔쳐봐 내 맘을 나는 사랑할거야
누가 뭐래도 난 이제 사랑을 하고싶어
사랑할거야
이.제.사.랑.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