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afternote
[중국] 2002 젊은날을부탁해#1 양수오
EliNaYJ♪
2012. 3. 18. 10:01
++++++++++++++
2002/10/11 ~ 2002/10/26
양수오-계림-상해-주장-소주-항주
젊은날을부탁해#1
10월 11~14일 북경-양수오(阳朔)
11일
11일 아침 10시 51분, T5 기차타고 북경에서 계림으로 출발!
24시간동안 '푹신한 의자' - 软座(루완쭈오) 에 앉아서 갔는데,
'딱딱한 의자' -硬座(잉쭈오) 랑 별 차이 없는 듯 했어.
기차에서 자면서 가려고 전날 '내사랑팥쥐' 보면서 밤샘. 내사랑재원씨♡
덕분에 반이상을 정신없이 잠만 잤네zzz
처음부터 외국인이 우리밖에 없어서 시선집중! 이었는데,
얘네가 또 죽은듯이 잠만 자는거지. 이상했나봐. 이상했겠지 ..)ㅋ
맞은편에 앉으신 할아버지, 할머니가 이것저것 물어보시고 신경도 많이 써주셨다.
그렇게 가면서 책도 읽고. 노래도 들으면서. 귤한개반. 쵸코렛. 라면1개. 냠냠.
12일
12일 아침 10시에 계림역 도착!
계속 앉아있었던 탓에 다리가 팅팅 부었는데; 정말 뜨악!
내 다리인데도 보고 완전 깜짝 놀랐음! 특히 발목.
계림역에서 내려서 '삐끼'들을 물리치고. 어찌나 끈질기던지.
곧바로 양수오 가는 버스를 탔다. 한시간 정도 걸린 듯.
한국 시골과 별반 다르지 않았지만 뭔가 웅장한 느낌.
숙소는 West Lily Hotel. 1박 20元. 완전 싸다+_+)ㅋ
인터넷에서 숙소검색하다가 평이 좋길래 찾아간건데.
후기에서 본대로 주인아저씨 Steve도 완전 상냥했다^-^)b
방에서 잠깐 쉬다가 2시 좀 넘어서 로비로 내려와서 리강 투어 패키지 예약!
빠오즈 사들고 룰루랄라♬ 버스에 탔다. 덜컹덜컹 1시간.
4시부터 밤부보트 타고 리강(漓江)투어 시작.
정말 이런곳이 있긴 있구나, 싶을 정도로 눈이 휘둥그레지는 경치였어. 가을하늘과도 잘 어우러졌고.
미소가 절로 지어지고. 마음이 편안해졌다. 엄마랑 왔으면 좋았을텐데.
2시간쯤 돌면서 내려서 사진도 찍고 하다가 다시 버스타고 양수오로.
7시쯤 양수오에 도착해서 서가(西街), 웨스턴 스트릿 만끽하기.
한바퀴 돌아본 우린 의외로 별 감흥이 없어서, 대충 먹을거 사들고 호텔로 돌아갔다. 에이 ..)a
13일
오전 11시에 자전거 하이킹 시작. 밤부보트도 좋았지만, 양수오는 자전거 하이킹이 정답이군요.
자전거 타며 맞는 바람이 그렇게 상쾌할 수가 없었어+_+)b
월령산 코스로 조금 여유 부리며 둘러보니 5시쯤 끝.
14일
아침 7시에 오토바이; 타고 동굴탐험 하러, 워터케이브로.
신기하긴 했으나 기억에 남는 건 별로 없네.
그저 좁은 통로를 바짝 엎드린 상태로 힘들게 기어서 통과한 것만 떠오르고 말이지..)a
동굴탐험 무사히 마치고 점심때 계림으로 출발.
2002/10/11 ~ 2002/10/26
양수오-계림-상해-주장-소주-항주
젊은날을부탁해#1
10월 11~14일 북경-양수오(阳朔)
11일
11일 아침 10시 51분, T5 기차타고 북경에서 계림으로 출발!
24시간동안 '푹신한 의자' - 软座(루완쭈오) 에 앉아서 갔는데,
'딱딱한 의자' -硬座(잉쭈오) 랑 별 차이 없는 듯 했어.
기차에서 자면서 가려고 전날 '내사랑팥쥐' 보면서 밤샘. 내사랑재원씨♡
덕분에 반이상을 정신없이 잠만 잤네zzz
처음부터 외국인이 우리밖에 없어서 시선집중! 이었는데,
얘네가 또 죽은듯이 잠만 자는거지. 이상했나봐. 이상했겠지 ..)ㅋ
맞은편에 앉으신 할아버지, 할머니가 이것저것 물어보시고 신경도 많이 써주셨다.
그렇게 가면서 책도 읽고. 노래도 들으면서. 귤한개반. 쵸코렛. 라면1개. 냠냠.
12일
12일 아침 10시에 계림역 도착!
계속 앉아있었던 탓에 다리가 팅팅 부었는데; 정말 뜨악!
내 다리인데도 보고 완전 깜짝 놀랐음! 특히 발목.
계림역에서 내려서 '삐끼'들을 물리치고. 어찌나 끈질기던지.
곧바로 양수오 가는 버스를 탔다. 한시간 정도 걸린 듯.
한국 시골과 별반 다르지 않았지만 뭔가 웅장한 느낌.
숙소는 West Lily Hotel. 1박 20元. 완전 싸다+_+)ㅋ
인터넷에서 숙소검색하다가 평이 좋길래 찾아간건데.
후기에서 본대로 주인아저씨 Steve도 완전 상냥했다^-^)b
방에서 잠깐 쉬다가 2시 좀 넘어서 로비로 내려와서 리강 투어 패키지 예약!
빠오즈 사들고 룰루랄라♬ 버스에 탔다. 덜컹덜컹 1시간.
4시부터 밤부보트 타고 리강(漓江)투어 시작.
정말 이런곳이 있긴 있구나, 싶을 정도로 눈이 휘둥그레지는 경치였어. 가을하늘과도 잘 어우러졌고.
미소가 절로 지어지고. 마음이 편안해졌다. 엄마랑 왔으면 좋았을텐데.
2시간쯤 돌면서 내려서 사진도 찍고 하다가 다시 버스타고 양수오로.
7시쯤 양수오에 도착해서 서가(西街), 웨스턴 스트릿 만끽하기.
한바퀴 돌아본 우린 의외로 별 감흥이 없어서, 대충 먹을거 사들고 호텔로 돌아갔다. 에이 ..)a
13일
오전 11시에 자전거 하이킹 시작. 밤부보트도 좋았지만, 양수오는 자전거 하이킹이 정답이군요.
자전거 타며 맞는 바람이 그렇게 상쾌할 수가 없었어+_+)b
월령산 코스로 조금 여유 부리며 둘러보니 5시쯤 끝.
대용수 - 월령산 - 호접천 - 감산사
大榕树 - 月亮山 - 蝴蝶泉 - 鑑山寺
大榕树 - 月亮山 - 蝴蝶泉 - 鑑山寺
14일
아침 7시에 오토바이; 타고 동굴탐험 하러, 워터케이브로.
신기하긴 했으나 기억에 남는 건 별로 없네.
그저 좁은 통로를 바짝 엎드린 상태로 힘들게 기어서 통과한 것만 떠오르고 말이지..)a
동굴탐험 무사히 마치고 점심때 계림으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