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LOG/diary

곤파스

EliNaYJ♪ 2010. 9. 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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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호 태풍 곤파스(KOMPASU)

am 5:00. 무시무시한 바람소리에,
깜! 짝! 놀라 일어나서는 창문창틀 점검.
창문 깨지는 거 아닐까 싶을 정도로
덜컹덜컹 끊임없이 흔들리는데@_@;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고.
노심초사 바라보고만 있었다.

창문에 테이프라도 붙여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했다는.


2010-09-02 오전 7:27

좀 잠잠해지고 나서 베란다에서 내다봤더니,
나무가 뿌리채 뽑혀서 쓰러져 있고.
유리창이 깨진 집도 있었다@_@;

오오. 무섭다. 자연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