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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다큐 :: 서울의 달밤
EliNaYJ♪
2010. 9. 22.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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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다큐멘터리
<서울의 달밤>
추석특집
★★★★★
뮤지컬 다큐멘터리
<서울의 달밤>
추석특집
★★★★★
2010-09-22 오후 11:45 @KBS2
TV 틀어놓고 방에서 딴짓 하다가 익숙한 멜로디가 들려와서 나가보니
뮤지컬 '빨래' 넘버잖아ㅠ_ㅠ♡ 그대로 앉아서 폭풍시청>_<ㅋ
뮤지컬과 다큐멘터리의 만남.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조합인데, 겉돌지 않고 자연스러웠다는 게 신기했다.
무겁고 어두운, 그러나 어쩔 수 없는. '현실'만 계속해서 다큐형식으로 보여줬다면
분명 보는 사람이, 그것도 명절에, 꽤나 지칠법한 그런 내용이었는데도
음악과 함께 이야기가 물 흐르듯 흘러가니까 몰입도 ↑↑↑
힘들게 살아가는건
우리에게 남아있는 부질없는 희망때문
흔들리는 버스안에서
흔들리는 내꿈을 쫓아가 보지만
남는 건 허탈한 마음뿐
누가 안쓰러운 우리 삶을 위로해 줄까요
누가 서글픈 우리 삶을 위로해 줄까요
비 오는 날이면 외롭고 쓸쓸한 마음
우산 하나 받쳐들고 또 하루를 살아가요
비 오는 날이면 떠나고 싶은 마음
우산 하나로 가리고 또 하루를 살아가요
빨래가
바람에 제 몸을 맡기는 것처럼
인생도 바람에 맡기는 거야
깨끗해지고 잘 말라서 기분좋은 나를 걸치고
하고 싶은 일 하는거야 자 힘을 내 자 힘을 내
그대와 나 여기 살아온 시간만큼
살아갈 시간들 그대 잃어버린 꿈
그대 두고 온 꿈 다시 꾸어요 다시 꾸어요
서울살이 여러해 당신의 꿈 아직 그대론가요
나의 꿈 닳아서 지워진 지 오래
잃어버린 꿈 어디 어느 방에 두고 왔나요
빨래처럼 흔들리다 떨어진 우리의 일상이지만
당신의 젖은 마음 빨랫줄에 널어요
바람이 우릴 말려줄 거예요
당신의 아픈 마음 꾹 짜서 널어요
바람이 우릴 말려줄 거예요
당신의 아픈 마음 털털 털어서 널어요
우리가 말려줄게요
TV 틀어놓고 방에서 딴짓 하다가 익숙한 멜로디가 들려와서 나가보니
뮤지컬 '빨래' 넘버잖아ㅠ_ㅠ♡ 그대로 앉아서 폭풍시청>_<ㅋ
뮤지컬과 다큐멘터리의 만남.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조합인데, 겉돌지 않고 자연스러웠다는 게 신기했다.
무겁고 어두운, 그러나 어쩔 수 없는. '현실'만 계속해서 다큐형식으로 보여줬다면
분명 보는 사람이, 그것도 명절에, 꽤나 지칠법한 그런 내용이었는데도
음악과 함께 이야기가 물 흐르듯 흘러가니까 몰입도 ↑↑↑
힘들게 살아가는건
우리에게 남아있는 부질없는 희망때문
흔들리는 버스안에서
흔들리는 내꿈을 쫓아가 보지만
남는 건 허탈한 마음뿐
누가 안쓰러운 우리 삶을 위로해 줄까요
누가 서글픈 우리 삶을 위로해 줄까요
비 오는 날이면 외롭고 쓸쓸한 마음
우산 하나 받쳐들고 또 하루를 살아가요
비 오는 날이면 떠나고 싶은 마음
우산 하나로 가리고 또 하루를 살아가요
빨래가
바람에 제 몸을 맡기는 것처럼
인생도 바람에 맡기는 거야
깨끗해지고 잘 말라서 기분좋은 나를 걸치고
하고 싶은 일 하는거야 자 힘을 내 자 힘을 내
그대와 나 여기 살아온 시간만큼
살아갈 시간들 그대 잃어버린 꿈
그대 두고 온 꿈 다시 꾸어요 다시 꾸어요
서울살이 여러해 당신의 꿈 아직 그대론가요
나의 꿈 닳아서 지워진 지 오래
잃어버린 꿈 어디 어느 방에 두고 왔나요
빨래처럼 흔들리다 떨어진 우리의 일상이지만
당신의 젖은 마음 빨랫줄에 널어요
바람이 우릴 말려줄 거예요
당신의 아픈 마음 꾹 짜서 널어요
바람이 우릴 말려줄 거예요
당신의 아픈 마음 털털 털어서 널어요
우리가 말려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