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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소리가 좋은 아침
빗소리가 정겨운 오늘
비가 와요 비가 와.

비와 눈물은 너무 닮았어



2009-09-21 오전 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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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아직도당신을그리워하나보다』
남이 되었고. 처음부터 아무것도 아니었고.
그저 안좋은 타이밍의 추억일 뿐인 당신을.
난 아직도 많이 생각하고 많이 그리워하고있어요.

아니지, 분명히 그 때 책 따위 읽고 있지도 않았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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