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lisir d,amore (사랑의 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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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lisir d'amore
사랑의 묘약

DONIZETTI

★★★

2009-09-26 오후 7:30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포스터 처음 봤을때부터 좀 의심스러웠어;

자연의 이야기
동양적 세계관
뭐 다 좋아요.

무대는 어쩔거며ㅠ
의상은 어쩔거야ㅠ

새로운 해석과 시도도
받아들일 줄 알아야한다며
스스로를 타일러가며 봤어요.
그런데 내가 뭘 보고 온건가 싶은데..
이 허무함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ㅠㅠ

비야손과 네트렙코의
빈 판으로 예습하고 간 EliNa,
너무나도 적응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나마 가수분들 덕분에 ★★★
'남몰래 흐르는 눈물' 브라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