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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 Awakening
스프링 어웨이크닝
브로드웨이를 강타한 뮤지컬의 혁명
★★★★★
2009-10-15 오후 8:00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네가 깨어날 때 쯤이면
난 어느 쓰레기더미
위에 누워 있을 거야
그냥 '그래'라고 한마디만 할 걸
그리고 Don't Do Sadness
왜 봐도 봐도 새로운 걸까( ..)a 볼 때마다 무한감동ㅠㅠ
소심하고 여리고 순수한 모리츠가 속마음을 거칠게 쏟아낼 때,
조배우님의 미묘하게 바뀌는 표정과 작은 동작 하나하나에,
이제는 감탄을 넘어서서 울컥ㅠ 매번 눈물이 차오르는 거고.
SA 보면서 정말 내 안에서 뭔가 일어나긴 했나보다.
혼자였어도 그저 행복했던 순간순간♡
처음 보는 주원멜키어, 굿굿굿!
개인적으로 무열멜키어보다
주원멜키어가 더 맘에 든다;
내가 느낀 멜키어는, 성숙한듯 보이지만
누구보다도 혼란스럽고 방황하는 아이였는데.
무열멜키어는 뭔가 너무 다 알고있는 듯한 느낌?
그야말로 28세 무열배우를 보고있는 듯한 느낌?
'절제'에 묶여있는 반듯청년의 이미지가 강했다.
그래서 집중이 잘 안됐던 것 같기도 하고.
'작전'에서의 이미지가 내 안에서 너무 강했던 탓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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