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ing Awakening (스프링 어웨이크닝) #29

++++++++++++++

Spring Awakening
스프링 어웨이크닝

사춘기를 잃어버린
우리 모두에게 선사하는
희망과 감동!

★★★★★

2010-01-10 오후 7:00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SA특별주간』
눌러담기. :: 20100110 안녕SA

Touch Me
그곳에 그곳에서 모든 기억 사라져 그저 배위에 누워 저 바람따라 해변으로 흘러
그곳에 그곳에서 모든 소리 사라져 오직 너의 노래뿐 신비한 일들 물결처럼 넘쳐
Touch Me 그렇게 더 가까이 다가와요 더 아래로 은밀한 곳 바로 거기 천국이야

그곳에 그곳에서 모든 어둠 사라져 오직 너의 숨결뿐 나의 모든건 너를향해 흘러
그곳에 그곳에서 모든 눈물 사라져 오직 너의 입술뿐 부서진 꿈도 파도처럼 넘쳐

Touch Me 살며시 내게 말해줘 다 괜찮다고
마셔버려 삼켜버려 말해줄게 바람처럼 Touch Me

Touch Me 그렇게 더 아래로 은밀한 곳
Love  Me 찾아갈래 바람따라 흘러흘러
흘러흘러 흘러흘러 흘러흘러

Totally Fucked
그래 그렇겠지 ㅈㄲ 1초도 없어 자폭할 시간
완전 새됐어 끝장났지 이젠 나에겐 길이 없어
정말 재밌는 얘길 하나 할까? 내일은 훨씬 더 ㅈ같을껄
한번 물어봐 넌 대체 뭐지? 넌 재미삼아 죽이는 파리같아
Hey, you're fucked 입 좀 열어봐 참지만 말고 말을 해
Hey, you're fucked 그럼 더 ㅈ돼 알잖아 너도 알지

Yeah, you're fucked 젠장
정신차려 바보처럼 서있지 말고
ㅆㅂㅈㄲ 그들은 우릴 짓밟아 버릴꺼야
Blah Blah Blah Blah Blah Blah Blah
Blah Blah Blah Blah Blah Blah Blah

사라졌으면 연기처럼 숨겨졌으면 커다란 거짓에
단념할만큼 거대하고 싫증날만큼 우스운 거짓

Yeah, you're fucked 젠장
날려버려 바보처럼 서있는 나를
ㅆㅂㅈㄲ 다 알고있어 짓밟고 싶다는걸
Blah Blah Blah Blah Blah Blah Blah Blah Blah Blah Blah Blah Blah
Blah Blah Blah Blah Blah Blah Blah Blah Blah Blah Blah Blah Blah
Blah Blah Blah Blah Blah Blah Blah Blah Blah Blah Blah Blah Blah
Blah Blah Blah Blah Blah Blah Blah Blah Blah Blah Blah Blah Blah

ㅆㅂ닥쳐

Bitch 1차 울컥ㅠ My Junk 2차 울컥ㅠ Touch Me에서 갑자기 눈물이 주르륵ㅠㅠ
And Then 울컥해서 노래도 제대로 못부르시던 우리 조배우님ㅠ 모리츠, 안녕ㅠㅠ
그나마 배우님들의 애드립덕에 유쾌하게 웃고 환호하며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데스데모나의 사진을 찢어서 입에 넣어버린 동현한센
모리츠의 기쁨충만 즐거움충만 합격기념웨이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모리츠와 한센의 축하포옹
그러나 그 사실을 도저히 용납할 수 없었던 동현한센
한센이랑 손 잡는게 너무 너무 싫었던 안나, 테아, 벤들라, 마르타

특별했던 커튼콜 그리고 모두 다 한마음으로 욕지거리하며 부른 Totally Fucked
막 신나서 웃으며 박수치며 그렇게 보내줄 수 있어서 참 다행이었어♡

웃고 울고 그렇게 함께 버텨낸 불완전했던 우리들의 봄
힘겹게 찾아온 어렵게 알게된 놀랍고 신비한 자줏빛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