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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s 서울놀이』를 한장 한장 넘기며 읽는데
큼지막하게 쓰여져있는 한문장이 눈에 들어왔다.
갑자기 그때 그 바람이 불어오는 것만 같은 기분.
신나게 달렸던 그 길이 눈 앞에 펼쳐지는 것만 같은 기분.
난 아직도 그때 자전거를 타고 달리며 맞은
시원한 바람을 잊을 수가 없다.
:: 밴쿠버 스탠리 파크에서의 바람. 강촌에서의 바람. 계림/항주/소주에서의 바람. 그때 나를 스치고 지나갔던 바람들. 아직도 이렇게나 생생한데 왜 추억속에만 묻어두고 살았을까. 마치 없었던 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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