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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온다.
창문을 연다.
빗소리를 듣는다.

멍하니 있다가 갑자기 떠오른
김현식의 한국사람을 찾아서,
빗소리와 함께 듣는다.
 
창문 열고 빗소리 듣기.
그리고 김현식의 한국사람.

7년 전. 유리상자의 15번째 사랑담기에 다녀온 후부터 시작된 나만의 공식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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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ing공식 :: 2010. 4. 13. 00:01 LIFELOG/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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