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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힘들다.

밀려있던 포스팅이 무려 1년치+_+)!!!
트위터 시작한 4월부터 블로그 업뎃이 없었구나.
나란 인간 어찌나 '정직'한지. 알기 쉽기도 하고 말이지.

블로그 정리하면서
다이어리랑 블로그 포스트를,
꼼꼼하게 다 읽어보았다.

하나하나 차곡차곡 쌓였더라.

20대 마지막을 화려하게 보내자더니.
진짜로 여기저기 잘도 쏘다니며 보냈고.
한동안은 불면증에 시달리던 시기도 있었고.
말끝마다 ~용 을 붙이던 시기도 있었고.
근데 나 이상하게 데이트할 땐 사진을 잘 안찍는 경향이 있네. 뭘 그렇게 숨기고 싶길래 ..)a
사진이 없으면 아예 글을 남기지 않으니까 데이트 기록이 거의 없었어; 반성반성.

앞으론 버려두지 말고. 꾸준하게 열심히 포스팅해야지.
블로그 하면서 좋다고 느낀 점은, 바로!
일상생활에서 항상 뭔가를 찾으려고 노력한다는 점.
덕분에 매 순간순간 집중할 수 있으니까.
허투루 흘려보내는 순간이 없으니까.
그래서 블로그가 참 소중해졌어.

리스티닷컴. 앞으로도 쭈-욱 계속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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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곡차곡 :: 2011. 3. 19. 23:12 LIFELOG/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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