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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0/11 ~ 2002/10/26
양수오-계림-상해-주장-소주-항주

젊은날을부탁해#4

10월 21~22일 상해-주장(周庄)




21일
상해체육관에서 버스 타고 주장으로 출발해서 1~2시간쯤 걸렸나.
잠에서 취해 버스에서 내려서 걷다가 주장의 독특한 분위기에 젖어들기 시작. 
눈이 번쩍 뜨였다, 고 하면 오버일까 ..)ㅋㄷ



주장(周庄)그야말로 아시아의 베네치아
개인적으로 제일 인상깊었던 도시♡


그 정도로 너무 아름다웠어. 건물. 다리. 수로. 뭐 하나 빼놓을 게 없더라는. 몽롱한 야경까지☆_☆)b
가정집이 묘하게 어우려저 있는 것도 또 하나의 매력이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듯한 풍경.
상해일정 하루 빼서 주장에서 하루 더 보내는 게 훨씬 좋았을걸, 싶다. 아쉬움도 아닌 안타까움.


22일
복잡한 마음을 꾹 누르고 소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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