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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0/11 ~ 2002/10/26
양수오-계림-상해-주장-소주-항주
젊은날을부탁해#6
10월 24~25일 소주-항주(杭州)
24일
소주에서 오전 11시 기차타고 출발해서 오후 3시쯤 항주 도착.
지난학기에 어언대에서 알게된 ㅊㅎ오빠가 절강대(浙江大)에 계셔서 그쪽 기숙사를 이용하기로.
깔끔하고. 조용하고. 공부할 맛 나겠어요+_+)ㅋㄷ
저녁에는 학교앞에서 자전거를 빌려서 서호(西湖) 한바퀴♬
야경도 멋지고. 분위기도 진짜 끝내줬다. 자전거도 물론 좋았지만 여유있게 산책해도 좋겠더라.
자전거 세워두고 자리 잡고 앉아서 ㅅㅈ이랑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고. 그런 얘기한 건 처음이었지, 아마.
야경에 취했는지, 서호의 묘한 향취에 취했는지, 절강대에서 본 밤하늘의 별 때문이었는지,
꽤나 센치했던 밤이었다.
25일
드디어 여행 마지막날.
다른 도시에서 봤던 거랑 비슷비슷하다는 인상이 강했지만;
그래서 여행후반부에 조금 게을러졌던 건지도^-^;)
그래도 마지막날이니까 열심히 돌아다닌듯. 선물할 용정차(龙井茶)도 구입.
저녁에 기차타고 북경으로 촐발.
2002/10/11 ~ 2002/10/26
양수오-계림-상해-주장-소주-항주
젊은날을부탁해#6
10월 24~25일 소주-항주(杭州)
24일
소주에서 오전 11시 기차타고 출발해서 오후 3시쯤 항주 도착.
지난학기에 어언대에서 알게된 ㅊㅎ오빠가 절강대(浙江大)에 계셔서 그쪽 기숙사를 이용하기로.
깔끔하고. 조용하고. 공부할 맛 나겠어요+_+)ㅋㄷ
저녁에는 학교앞에서 자전거를 빌려서 서호(西湖) 한바퀴♬
야경도 멋지고. 분위기도 진짜 끝내줬다. 자전거도 물론 좋았지만 여유있게 산책해도 좋겠더라.
자전거 세워두고 자리 잡고 앉아서 ㅅㅈ이랑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고. 그런 얘기한 건 처음이었지, 아마.
야경에 취했는지, 서호의 묘한 향취에 취했는지, 절강대에서 본 밤하늘의 별 때문이었는지,
꽤나 센치했던 밤이었다.
25일
드디어 여행 마지막날.
용정차밭 - 영은사 - 운서죽경
龙井 - 灵隐寺 - 云栖竹径
龙井 - 灵隐寺 - 云栖竹径
다른 도시에서 봤던 거랑 비슷비슷하다는 인상이 강했지만;
그래서 여행후반부에 조금 게을러졌던 건지도^-^;)
그래도 마지막날이니까 열심히 돌아다닌듯. 선물할 용정차(龙井茶)도 구입.
저녁에 기차타고 북경으로 촐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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